영어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두 딸을 둔 평범한 엄마입니다. 그리고 저는 아파트 집값도 좌지우지한다는 속히 말하는 유명 학원가, 학군지 하고도 동떨어진 서울 외곽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맘이랍니다. 하지만, 평범한 환경에서 비록 살지라도 우리 아이들만큼은 절대 평범하게 키우고 싶지않은 조금의 욕심을 품고 있는 지극히 전형적인 대한민국 엄마랍니다.

이런 저에게 최대한 잦은 의사 소통과 같은 노출에 비례 (노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경제력도 필요) 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언어적 특수성을 지닌 과목인 영어는 평범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저에게는 항상 고민거리였습니다.

그런 저와 저희 두 딸에게 책과 인터넷은 위에서 언급한 물리적 환경적인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지어 재미도 있는 가장 손쉬운 교육 창구였습니다. 이런 저에게 우연치 않게 접하게 된 엄마표 실천 영어 카페(엄실모)는 제 방식에 더욱 확신을 주었고 그 어떤 영어 해외 캠프나 대형 어학원들보다 소중하고 값진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네이버 카페 엄실모(엄마표 영어 실천영어)에 책읽기를 인증하면서 시작된 새로운 변화!!

천권 왜 모든 분들이 천권 정도의 책읽기를 강조하였는지 저희는 곧 깨닫게 되었습니다.

딱 천 권만 채워보자는 목표로 무작정 시작했된 책읽기를 중심으로 시작된 영어와의 만남은 영어 교육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었습니다. 영어 학습에 물꼬가 트인 저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막없이 영어 영상보기, 영자신문, 화상영어 그리고 영어 일기쓰기와 같은 후속 학습을 큰 부담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어메이징한 파생 학습 효과였습니다.

책으로 시작된 영어는 이램프 화상 영어 학습을 통해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매주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집안의 대소사나 친구관계까지 소통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친구관계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1대1 학습을 통해 형성된 선생님과의 밀접한 관계 형성은 선생님이 본인에 대해서 엄마보다 더 잘 안다고 오히려 엄마인 저에게 못하는 말들도 선생님과 고민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희열을 느꼈습니다. 거기에 더 큰 수확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었어요. 성적을 목표로 지루한 학습으로 얻어진 성취였다면 저희 세대가 겪었던 영어 시험이라는 좁은 틀에 갇힌 영어가 저희 아이들에게도 반복되었을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즐겁게 접근해서 달성한 영어 실력은 언어 본연의 의사 소통의 도구로서 본인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한글과 다른 영어라는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게 되니 이제는 새로운 외국 친구들과 만나는 것을 즐기기까지 하더라구요.

어찌보면 너무나 작은 실천. 책읽기와 이램프 화상 영어가 불러온 그 결과물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 인생을 더 넓게 즐기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훌륭한 선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아주아주 평범한 저희 딸들도 영어를 사랑하게 되고 즐기게 되고 이제는 조금 잘하게 되었습니다,, ^^ 서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며 같은 목표를 갖고 나아가는 친구들, 부모님들이 있는 이램프 영어와 함께 아이들에게 영어의 자신감을 선물로 주실 수 있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음 좋겠습니다.